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얼마 전부터 대화형 AI가 업무에 대세가 된 거 같습니다.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마소의 코파일럿이 접근성이 좋은 거 같아 최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일을 하던 방식이 있다 보니 활동을 그렇게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못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마소는 코파일럿을 일종의 AI 어시스트 브랜드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깃허브 코파일럿 또한 그대로 있으며 365, 엣지 코파일럿도 있습니다.

깃허브 코파일럿의 경우 비주얼 스튜디오등의 IDE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AI란게 사실 한 번에 원하는 코드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고 지속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마소 코파일럿으로 대화를 하면서 코드를 수정하고 개선한 후 어느 정도 완성된 코드를 가져오는 방식이 더 편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뭐랄까? 똑똑한 어시스트를 둔 그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새로 오는 신입들은 많이 활용하고 잘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신입이 코파일럿을 쓴다고 바로 중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자기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불과 2년여 만에 생각이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슬슬 머리가 굳어가는 나이가 된 이 시점에 앞으로 이 급변하는 세상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